18. 北 漢 山
836M
언제 1987.9.6 (일) 흐리고 오후에 비
누구랑 정재식 - 둘이서
갈때 영등포역 (09:40) - 미아 삼거리 - 우이동 (11:00, \420)
어디로 우이동 -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식과 간단히 출발 (11:00)
인수 산장 - 깔딱 고개로...
백운대 - 운무가 휘몰아치고, 바람도 사나움. 인수봉이 안보임 (13:00)
북한산장 - 중식후 비가 내리기 시작 (14:00)
정릉 - 젖은 몸을 분식집에서 말림 (15:00)
약 14KM, 4:00산행
올때 정릉 - 영등포 (17:30, \120)
   

오랜만에 다시 북한산을 찾았다.
인수봉의 얼굴은 변함없이 웃고있고, 악돌이들은 개미처럼 붙어서 오르고 있다.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정상을 밟아본다.
백운대에 박혀있던 일제의 잔재는 뽑히어 자리만이 씁쓸한 뒷맛을 준다. 이런 상처가 다시는 없었으면...
용암샘터에서 제과점 빵과 우유로 간단히 행동식을 마치고 하산도중 비를 만났다. 덕분에 산행시간을 빨리 줄일 수 있었다.

도중에 선생님과 함께 산행온 아이들, 어린 아가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고독을 즐기시는 50줄의 아저씨등... 모두 모두 행복해 보였다.

약도

83.8.21북한산
뒤로  나가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