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俗 離 山
1,057M
언제 1988.9.3 (토) ~ 4 (일) 맑음
누구랑 나홀로
갈때 시흥 (12:50) - 수원 터미널 (13:40, \390)
수원 터미널 (14:10) - 청주 터미널 (15:40, \1610)
청주 터미널 (15:50) - 속리산 터미널 (17:10, \1140)
어디로 매표소 - 학생 \750, 일반 \1300 (17:40)
법주사 - 석불을 없애고 청동대불 건립 공사중 (17:50)
상환암 - 짐들어 드리고 숙식 해결 (19:00 ~ 4일 07:50)
천황봉 - 바람과 운무, 이슬 (08:50)
비로봉 - 입석대까지 무인지경, 상고 제2석문에서 3명만남 (09:20)
입석대 - 능선길은 완만하고 쉬운 코스 (09:50)
문장대 - 바람이 많다. 그들을 다시 만남 (10:30 ~ 11:50)
법주사 - 수많은 관광객들... (13:10)
약 12KM, 5:30산행
올때 속리산 터미널 (14:00) - 용산 터미널 (17:40, \3210)
   

세번째로 오는 법주사지만, 산행다운 속리산의 능선을 두루 둘러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버스를 탔는데 종점에는 단 세명만 내렸다. 매표소로 직행했다. 입산료를 지불하는데 국립공원중 속리산이 유독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법주사를 지나 상환암에 이를 무렵 아주머니 세분을 만났다. 그 분들의 짐을 받아들어 상환암에 도착하니, 잠시후 세분께서 올라 오셨다. 잠시 쉬다가 암자에서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잠자리에 들었다.
마루위에 침낭을 깔고 잠을 청했는데 아직은 춥지 않았다. 날씨가 흐려 비가 올 것 같은 걱정이 들었지만, 새벽 별은 빛나고 날씨는 맑아졌다. 새벽녁에 기도 소리에 잠을 깨었다. 암자에서 아침식사를 대접받고 천황봉으로 출발했다.
약 한시간을 걷자 천황봉에 도착하였다. 운무가 걷히질 않아 경관은 볼만하였고, 세찬 바람에 운무가 이동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한 장관이었다.
비로봉, 입석대를 지나 문장대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나니 상환암의 신도분들이 올라오셨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을 서둘러 내려오니 결국엔 혼자 뿐이었다. 문장대에서 그 분들과 기념 촬영을 하려 했으나 카메라에 이상이 생겼다.
한시간 반을 내려오니 입구에 다달았는데, 법주사에는 아직도 '청동 대 미륵 보살' 공사가 한창이다. 매표소를 지나 속리산 터미널까지 대부분 올라가는 관광객들 뿐이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정확히 두시였다.

두시발 서울행 버스에 오르니 좌석은 많이 비어있었고, 배낭은 더욱 무거워졌다. 준비해간 식량은 하나도 줄지않고, 오히려 청주에서 오신 상환암의 신도분들께서 주신 과일, 떡등이 불어났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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